화천 - 산천어 축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후기

오늘은 기대 많았던 실내얼음조각광장에 다녀왔습니다. 세계최대라는 멘트가 절로 기대하게 했어요

세계최대 치고는 외관은 작은 느낌이였는데 어떻게 세계 최대일지 궁금했습니다.

산천어축제와 마찬가지로 5천원이지만 화천사랑상품권3천원을 줍니다. 오전에 보고 점심먹을때 상품권을 사용했어요! 이 프로모션 굿굿
그리고 저희 아이가 2명이라 다자녀 혜택도 받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있는 대형 핑크퐁 얼음.
이게 세계최대일까요?
우선 실내광장은 영하 13도 ? 정도 된다고 해요 사실 더 되는거 같아요 밖이 더 따뜻하고 얼음을 유지해야해서 냉동실에서 관람하는 기분 ㅎㄷㄷ

조명이 밝으면 온도가 올라가서 그런지 어두웠어요.
실제로는 엄청 어둡지않은데 사진은 더 어둡게 나오는거 같아요.

첫째가 태극기 앞에서 찍어달라고 해서

정말 얼음으로 정교하게 만든것이 신기하긴 엄청 신기해요 계단도 있고 어떻게 이걸 만들었을까 싶어
보는중에 얼음만드는 원리를 찾아보고 안에서 조각을 한것 같은데… 유리같기도 하고 엄청 차갑고!

꼭 완전 무장하고 장갑도 끼고 가세요!
저희는 산천어축제보다 춥겠어 하고 갔다가 정말 추워서 혼났어요… 실내가 더 추워요.

얼음 미끄럼틀이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타고 또 타고 타고
꽤길고 어른도 탈수있어서 아빠랑 아이들이 여러번 탔어요! 평일에 가길 너무 잘한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인상깊었던건
이순신 장군님과 거북선..!
정말 오직 얼음으로만 저렇게 만들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어떻게 만들었을지 정말 궁금해요.
어디를 가던 사람이 많지않아서
체험을 하고싶은 만큼 충분히하니 아이들도 매우 만족한 여행이 된것 같아요!

화천에서 상풍권으로 식사하고
서울로 가는길에 춘천에 들려 더 놀고 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