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화천 산천어 축제 얼음낚시편 후기 1탄

드디어 화천 산천어축제에 방문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놀기 위에 전날 늦게 춘천에서 자고 축제에 10:30쯤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이층달빛펜션에서 오늘 밤 묶을 예정인데 먼저 들려서 얼음낚시 무료 쿠폰을 받아서 갔어요~

이렇게 생긴 종이를 주는데 가서 바꾸면 됩니다.
원래 영수증만으로 됐다고 하는데
지금은 초반이라 꼼꼼하게 체크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13일 셋째 날 방문했습니다.
평일이라서 월요일이라서 방문객도 많이 없고
모든 체험이 일사천리!!!

축제 안내판 블로그 하려면 이런 거 꼭 찍어야죠
양쪽이 낚시터이고 가운데가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양길가 및 주차장에 하시면 돼요!
오늘은 너무 괜찮았는데 주말에는 상당히 붐빌 거 같았어요!

저희 아이들이에요 너무 귀엽쬬
다 눈으로 만들었는데 너무 잘 만들었더라고요

벽은 눈으로 포토존 및 잘 꾸며져 있습니다.

종합안내센터에서 티켓 바꾸는 것 아니고
얼음낚시터 앞에 낚시 티켓 바꾸는 곳이 있어요
종합안내센터는 물건 보관함 핸드폰충전하는 곳 무료예요 축제기간 동안 이벤트 응모함 등이 있더라고요

티켓을 바꾸고 스티커를 주면 이렇게 달아줍니다
평일이라 방문객이 없어서 다직접 달아주셨어요

3분 마스터라고 하고 낚시 알려지는 분들도 돌아다니시며 알려주세요!
그렇지만 정말 저희는 잡기 쉽지않았어요..ㅜ ㅋㅋ
그런데 실시간으로 라디오진행하며 문자메시지이벤트를 하는데 다들 한두 마리 잡기도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무튼 얼음낚시 11시쯤 시작했습니다

1인당 3마리 저희는 4인가족이니 총 12마리
들어가기 전엔 12마리를 어떻게 다 먹지
뭐해서 먹지라며 포부를 가지고 들어갔는데
들어간 지 30분(?)만에 현실을 인지하며
1마리만 잡고 돌아가도 다행이라고… 이왕 온 거 한 마리라도 잡아야 하는데 싶었어요

아이들과 이렇게 거의 한 시간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손이 꽁꽁 발이 꽁꽁
많이 춥다고 들어서 저희는 그래도 완전 무장을 하고 갔는데 그래도 발이 시린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한 가지 가시기 전에 챙기실 것 낚싯대!
보통 관광지 축제 때는 바가지(?)씌워 파는 게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산천어축제는 간식 음식들이 정말 저렴하고 양도 괜찮고 너무너무 괜찮았어요
그렇지만 저 낚싯대는 1만 원.. 저희는 두 개 구매해서 2만 원 가시기 전에 쿠팡에서 구매하셔서 가시는 게 나을듯해요..ㅋ
그리고 장비탓 할 게 없는 게 허접한걸로도 잘 잡히고 좋은 걸로 안 잡히는 게 산천어더라고요??
쿠팡에서 저렴한 거 구매해서 가세요!

한참을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되자
작은아이가 옆에 엄청 잘 잡으시는 아저씨께 조언요청 ㅋㅋ
그리고 남편과 저까지 투입돼서 잡으려는데

1시간 30분쯤 만에 남편이 드디어 잡았습니다!!!
한 마리만 잡고 가자 했는데 한 마리를…!!!!
저희가 있을 때 때마침 눈도 와서 더 꽁꽁꽝꽝 얼어붙는 느낌..ㅎㅎ

짠 이렇게 잡았어요!
저희 큰아이 생일 기념으로 간 건데
진짜생일선물 생선이다!!
한 마리를 잡으니 가족인당 한 마리씩 4마리를 잡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인간의 욕심이란..

그래서 다시금 열심을 내어 잡아보려고 했는데
지나가던 분이 둘째 아이를 보고 한 마리를 주셔서
졸지도 두 마리가 되고 두 마리만 더 잡자며
2시간 반을 낚시를 했습니다…
그 후 한 마리를 더 잡고 2시가 가까이 되자
저희 가족은 추위와 배고픔에 지쳤어요..ㅋㅋㅋ

이렇게 3마리를 잡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댜.
그런데 산천어가 생각보다 엄청 크고
세 마리도 괜찮다며 위로를 하며 식당으로 갔어요.

구이터와 회를 떠주는 곳도 축제장안에 준비되어 있고
주변에 현수막에 산천어 잡아오면 회 떠준다 구워주는다는 현수막이 많이 있어요.
저는 세 군데 전화해 봤고 다 비슷하더라고요.
마리당 회 떠주는데 3000원
구워주는데 3000원
매운탕 6000원
상차림비 인원수당 받는 곳 또는 식당 메뉴 주문하는 곳 이렇게 있더라고요.
저희는 그중에 가장 현수막이 많이 있어 보인
그 집주꾸미라는 곳으로 갔어요!

식당 후기와 이후 다른 체험을 다른 포스팅으로 쓸게요!
하나 포스팅도 엄청 길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