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 책가방 고르기 (폴로, 아이스비스킷, 봉통, 윙켄)

 
둘째가 2018년 생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해요.
학교 책가방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지 학교간다고 하면 가장 친한 이모 삼촌이 하는 말
"책가방 사줄께~" 
 
우리 둘째는 고모,고모부가 사주기로 했습니다.
첫째때도 고모가 사줬는데 조카들을 많이 사랑해주는 고모.
 
첫째때는 봉통에서 책가방을 샀어요.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맘에드는 걸 사주려고 했는데, 봉통에 꽂힌 엄마가 다른브랜드는 비교해보지도 않고
봉통안에서 고르게 했습니다. ㅎ
사기전에 봉통은 조금 무게가 있는 편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검색해보면 봉통은 온통 무게 질문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가서 메보니 가죽은 무게가 있지만 일반 천가방은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이스비스킷같은 형태의 가방이 아니고 각진 가방 형태라면 비슷한 무게라고 생각해요.
가격은 실내화가방 포함해서 20만원 초반대이고 매장은 카드 할인이 있겠지만 인터넷구매가 쿠폰때문에 더 저렴하겠죠.
 
둘째 역시 봉통에서 사주려고 찾아보다 폴로에 너무 마음에 드는 책가방을 발견했어요. #폴로베어백팩 

봉통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폴로, 봉통, 닥스, 캉골, MLB 등을 다 찾아보았는데 폴로가 가장 가격대가 높았어요.
아무리 쿠폰을 적용해도 얼마차이 안나고, 고모가 이왕사주는것 매장에서 매보고 그자리에 사주고 싶다고했는데
미안한 금액대...

아이스비스킷은 가성비 스타일 다 만족스러운 가격대예요.
실내화가방 제외한 가방자체의 금액대 이고 할인률도 꽤 좋고 다양해요.
온라인 쇼핑몰마다 입점 쿠폰도 다양하지만 가방 크기면에서 저학년이 메기보다 고학년이 메는 가방이라 고민이 됩니다.
 
그다음 봉통.
2년전과 디자인의 별다른 차이가 없네요. 예쁘지만 매년 비슷한 느낌이랄까.
뭐 책가방을 매년사고 같은사람이 두번 사는 경우는 없으니까.
 

봉통은 자체 사이트가 없어서 현대백화점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이트는 확실히 할인이 더 들어가고 우리 둘째의 픽은 은색가방이였는데 검정은 형아꺼랑 너무 비슷하다고. 형아때는 금색이있었는데 이번엔 은색으로 나왔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윙켄 책가방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매장에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먼저 몇가지 픽을 해두고 가서 고르려고 했는데 리틀그라운드 안에 윙켄이라고 있다고해요.
저학년 용 크기에 알록달록한 귀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봉태규 아들이 들었던 책가방이라고 하니 나온지 좀 되었나봐요.
가격대도 10만원~20대 초반대로 위 4가지 브랜드 중 가장 괜찮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여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매장에선 리틀그라운드가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이번주 주말에 사러가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고민중이지만 한번쭉 훑어보고가니
시간이 절약될 것 같네요!
4개의 매장이 다 있는 판교 현대백화점으로 사러갈 계획인데, 책가방 사러가시기 전에 한번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