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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여행기

충남 아산 - 4월의 평화로운 '외암민속마을' 다녀왔습니다.

by ekgo4544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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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 충남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을 다녀왔는데요, 날씨도 화창하고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서 여러분께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오랜만에 너무 평화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친구랑 단둘이 평일 여행이라니 사람도 없고 주중에 비가 와서 이튿날은 미세먼지도 깨끗하고 너무 좋았어요!
 

✅충남아산 외암민속마을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258-4번지
• 대중교통: 온양온천역(지하철 1호선) 하차 → 100번 또는 101번 버스 이용 → 역촌1리 정류장 하차 → 도보 12분
• 주차: 마을 입구에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외암민속마을, 시간 여행을 떠나다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형성된 예안 이씨 집성촌으로, 조선시대의 고택과 초가, 돌담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줬어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민속마을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저희는 정보를 모르고 가서 실제 주민들이 살고 계신걸 보고 깜짝놀라고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어요~! 
우리할머니도 이런곳에서 사셨으면 ~~ 

4월의 외암민속마을은 맑고 따뜻하고 깨끗했어요!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날이였어요.
초록으로 물든 돌담길과 고택들이 반짝 반짝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이용시간 및 입장료 안내
• 하절기(3월~10월):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어린이·군인: 1,000원
• 단체(30인 이상): 어른 1,600원 / 청소년·어린이·군인 800원
• 관람료 면제 대상: 아산시민(신분증 지참), 7세 이하 어린이(보호자 동반), 65세 이상 노인(신분증 지참), 국가보훈대상자 및 배우자, 장애인(장애인 수첩 지참) 등
 
친구랑 같이가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요, 포토스팟 몇군데를 추천드려요!

• 돌담길: 고즈넉한 분위기의 돌담길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딱이에요.

• 그네: 한바퀴 쭉 돌고 나가면 춘향이가 탈만한 그네가 나와요. 낮아보이는데 머리가 휘날리게 탈수 있었습니다.

• 고택 앞마당: 전통 가옥 앞에서의 사진은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민속마을을 한바퀴 돌고 난 후 점심식사는 저잣거리에서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민속마을로 가는 방향과 저잣거리로 가는 두 방향이 있습니다.  저잣거리에서는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저잣거리를 들어가는 입구에는 한복을 빌려주는 곳 도 있었습니다.
저는 평일에가서 외암마을도 저잣거리는 굉장히 한산했습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꽤 많을 거 같아요.

그리고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강아지들을 데려오신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저는 ‘상전’에서 파전을 먹었는데,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 먹는 음식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상전에서 파전을 만드시는 할머니께서 말씀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영상은 더 먹음직스러운데 영상이 왜 올라가질 않을까요ㅜ.ㅜ
상전의 메뉴들 살펴보시고요, 저희는 우거지탕과 파전을 주문해서 먹고 막걸리도 한병 주문했습니다.

막걸리도 직접 만드시는지 할머니께서 막걸리에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술을 잘못해서 조금만 먹었는데 달달한게 먹을만 했어요.
식사후 '뜰앗찻집'에서 미숫가루도 한잔 먹었습니다.

찻집 앞 마당에는 대추차와 계피를 우려내는 향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외암민속마을에서 인상적이였던 건 마을에서 숙박을 할수 있다는 사실이였습니다.

 

외암민속마을 공식홈페이지 www.oeam.co.kr
저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가서 알게 되어 다음번에는 꼭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자마자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6월 21일 토요일에 예약을 벌써 잡았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초가집으로 된 옛날 집으로 아이들에게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고 민속마을과 저잣거리에는
어린이들이 체험 할 만한 체험 프로그램이 엄청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5월 50일 ~ 6월 1일에 아산외암마을 야행 행사가 준비되어있다고 포스터를 보았습니다. 
이런 행사때 가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외암민속마을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특히, 저잣거리에서의 맛있는 음식과 고즈넉한 풍경이 인상 깊었어요. 여러분도 시간 내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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