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 덕후부부의 뉴욕여행 Day 7 Bronx / 조커 계단 / Best Bagle & Coffee

 
 
안녕하세요. 뉴욕여행 7일차 마지막 편을 써보려고합니다.
오늘은 한국가기전 마지막 날이기에 최소한의 일정으로 계획했어요.
 
모든 계획은 남편이 정했고, 저는 사실 따라다니기만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날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양키스 스타디움에 가서 기념품을 사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왠열 조커 계단이 있는 브롱크스 였어요!!!!!!!!!!!!!!!!
제가 조커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악역이 매력적인 영화를 좋아합니다. 무튼 그래서 가는 펜스테이션에서 쉑쉑버거를 먹고

지하철을 타고 Bronx로 이동했습니다.
할렘보다 더 위에 위치한 Bronx. 우리가 있었던 뉴욕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어요.. 

사진은 다 영상 캡쳐 본이예요!
저는 왜 영상이 안올라갈까요...ㅠㅠ
이때까지도 조커계단인지 몰랐던거 같아요.
167 Street Station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었어요.

어떤가요 너무 잘나왔죠.
좋아하는 장소 장면이 떠올라 떠 기분좋게 보았어요.
유명 장소도 아니였던 곳인데.. 다른 분들도 사진찍고 그러더라구요.
이게 문화콘텐츠의 힘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돌아가는길에 들린 센트럴 터미널 
영화에 엄청 많이 등장했던 곳이죠... 어벤져스 시리지에도 나왔던가..

 
그리고 마지막 밤에는 저희부부가 제일좋아하는 레고샵에서 아이들 선물 지인들 선물도 사고 저희도 기념품도 사고 !
그런데 직원분이 소소한 이벤트 하나로 New York 써져있는 레고 부분만 주면서 피규어 만드는 코너에 가 직접 나머지를 완성해서 무료로 가져가라고 해서 저희라고 생각 하는 피규어를 하나씩 만들었답니다!  

 

 
마지막 밤에는 저희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들 할랄가이즈  Best Bagle & Coffee에 베이글을 먹으며 마무리 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뉴욕여행기!
 
블로그나 포스팅 할 생각을 못해서 저희 관람위주라 정보는 없지만 그래도 참고해서 다녀오심 좋을거 같아요!
뉴욕 겨울은 날씨도 흐리고 춥고 하지만 그래도 알차게 아름답게 보낸 일주일!
뉴욕의 겨울 꽤 괜찮았어요:)